K-water 김완규 관리본부장(사진 오른쪽)이 itSMF Korea 남기찬회장으로부터 IT서비스관리 ’최우수 혁신상’을 받고 있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공기업가운데 처음으로 IT 서비스 관리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

K-water는 최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IT서비스관리포럼(itSMF)이 주관하는 2009 국제 IT서비스 컨퍼런스에서 ‘IT서비스 관리 최우수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K-water는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고품질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IT서비스관리체계(ITSM)를 선도적으로 도입,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IT서비스 국제표준(ISO/IEC 20000) 인증을 받는 등 체계적?과학적 IT서비스관리 및 고객중심의 지속적인 정보서비스 개선활동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IT기술과 6시그마 기법을 접목한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장애발생 제로화를 추진하는 등 정보시스템 가동률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운영?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완규 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K-water는 모든 국민으로부터 믿고 사랑받는 세계 최상의 물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한 발 더 전진했다”며 “지난 42년 동안 축적해 온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 국민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tSMF는 1991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글로벌 IT서비스관리포럼으로, 세계적으로 26개국 2500여개의 회원사가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