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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고급 경매정보가 성장 비결”
경매정보지 계약경제일보로 출발
2009년 04월 03일 (금) 21:46:03 이경옥 기자 kolee@renews.co.kr

경매정보지 계약경제일보로 출발
올해부터 ‘민간경매’ 활성화시켜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회장 강명주)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법원경매 정보를 일반인에게 제공한 법원경매의 산증인으로 꼽힌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사라진 경매정보업체와 달리 업계 선두를 달리면서 경매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은 "광고가 필요없는 정보지를 만들고 싶었다. 고심 끝에 생각한 것이 경매정보였다"고 창업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각 지역에서 나오는 경매정보를 취합해 정보지로 만든 것이 계약경제일보. 강 회장의 예상은 적중했다. 일반인들로부터 호응이 폭발적이었던 것. 과거 법원경매 정보는 법원 담당자와 일부 법원 직원과 결탁한 사람들에게만 제공됐던 탓에 일반인들은 법원경매 정보를 접하기가 무척 어려웠기 때문이다.
강 회장은 초창기부터 오직 ‘좋은 정보’에 목말랐다고 고백했다. 고객들에게 좀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그의 경영방침은 지지옥션이 경매정보업체 선두로 올라서는데 밑바탕이 됐다.

설립한 지 15년째인 1998년 용산구 원효로2가에 사옥을 마련해 본격적인 용산시대를 개막한 지지옥션은 이듬해부터 성업공사(현재의 자산관리공사), 골드만삭스 증권, 시중 은행 등에 경매 관련된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000년도부터는 인터넷 시대를 맞아 통합적인 법원경매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www.ggi.co.kr)를 오픈해 법원에 가지 않아도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경매정보를 접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2001년에는 경매 부동산의 권리분석을 자동적으로 해주는 프로그램인 ‘지지배배’를 개발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02년과 2003년에는 SK텔레콤, KTF, LG텔레콤과 제휴를 맺어 휴대폰 상으로도 경매정보를 제공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서 지지옥션은 인쇄매체(계약경제일보), 인터넷, 모바일, 유선 등 모든 매체를 통해 경매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2006년에는 경매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공사와 정리금융공사의 공매정보도 제공하게 됐으며 2007년 은행연합회와 제휴해 은행의 ‘경매 전 담보매각물건’ 정보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지옥션은 2007년 2월 ‘여류 대 시니어 연승바둑 대항전’을 창설, 바둑 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지옥션은 지지에셋과 지지교육원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지에셋은 경매투자 컨설팅 업체로 개인 또는 법인으로부터 경매투자를 의뢰받아 투자를 대행하고 각종 경매물건에 대한 상담업무를 하고 있다. 지지교육원은 경매 전문가 양성 및 경매 대중화를 위해 경매와 관련된 법률, 세무, 행정절차 등에 대한 오프라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소유자의 자유의사에 따라 경매방식으로 부동산을 사고 파는 ‘민간경매’를 도입해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강 회장은 “민간경매는 말 그대로 법원의 강제집행이 아닌 소유자의 자유의사에 따라 일반 중개업소에서 하는 중개가 아닌 경쟁매매라는 방식을 통해 자유롭게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

대개 ‘경매’라고 하면 법원경매로만 인식하기 쉬우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매는 일상화된 하나의 거래방식으로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경매방식을 통해 부동산을 사고 파는 것이 매우 흔하다”고 말했다.

강명주 회장은 “지지옥션은 오직 정보로 승부를 걸어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면서 “독자들이 선택할만한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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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di
(83.XXX.XXX.214)
2011-08-08 06:50:48
EvNQlCTpX
I wenatd to spend a minute to thank you for this.
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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