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면 해외부동산이 보인다.’
국내외 경기침체로 부동산 투자가 위축된 가운데도 유망한 해외 부동산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정보력없는 중소업체들이 난립해 잘못하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확실한 해외 부동산 정보를 얻기 위해선 믿을만한 투자업체를 찾아야 한다.
국내투자자들이 해외부동산에 투자할 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해외부동산업체를 정리했다. 해외부동산업체는 크게 각국 부동산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회사, 몇 개국만 다루는 회사, 특정 나라 부동산을 다루는 회사 등으로 나뉜다.
국내 대표적인 해외 부동산 투자회사는 루티즈코리아(대표 이승익, http://www.rootiz.com)다. 이 회사는 캄보디아 법인이 설립돼 있고 미국에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전세계 30개국, 에이전트, 특파원 등 300명과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다. 각국 통신원이 실시간으로 생생한 뉴스를 전달한다. 웹싸이트에 들어가보면 부동산 최신 정보,분양정보 뿐만 아니라 금융, 펀드 정보도 알아볼 수 있다. 외신 자료를 번역 및 정리하거나 분석하기도 한다.
이 회사는 주기적으로 세미나, 박람회,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회사 위치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해 있다. 루티즈코리아 이승익 대표는 “개인이 해외부동산을 구입시 절차가 쉽지만은 않다. 루티즈코리아는 외환, 비자, 부동산, 교육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웹싸이트에서는 이슈별, 시의성별 등 여러 섹션으로 나눠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부동산회사 콜드웰뱅커코리아(대표 김양, http://www.coldwellbanker.co.kr)는 콜드웰뱅커의 46번째로 한국에 진출했다. 콜드웰뱅커는 전세계 47개국, 3700여 개 오피스, 부동산 전문가 11만7천명을 보유한 종합해외부동산회사다. 콜드웰뱅커코리아는 국내투자자들을 상대로 주로 미국, 캐나다 등 북미 부동산을 취급하고 있다.
콜드웰뱅커코리아 김성수 사장은 “콜드웰뱅커코리아는 프랜차이즈, 해외사업, 커머셜 부동산 서비스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사업 및 해외투자, 자산관리, 투자자문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 걸쳐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차별화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외부동산회사 맵리얼티(대표 김태수, http://www.maprealty.co.kr)는 부동산114의 자회사이자 미래에셋의 계열사로 해외부동산 뿐만 아니라 국내부동산도 취급한다. 해외부동산은 주로 말레이시아와 미국 부동산 거래를 하고 있다.
필리핀부동산회사 퓨처스홀딩스(대표 한근영, http://www.fuholdings.com)는 필리핀의 부동산만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웹싸이트에 들어가보면 올티가스, 마카티, 보니파시오글로벌시티 등 필리핀 매물과 은퇴이민, 투자시 유의점 등을 소개하고 있다. 현장답사를 매달 진행한다.
중국부동산회사 리치링크(대표 김종백, http://www.richchina.co.kr)는 중국 부동산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다. 웹싸이트에 들어가보면 최신뉴스를 비롯해 베이징, 상하이, 징다오, 웨이하이 등 지역별 임대, 분양, 매매 매물 등이 소개돼 있다.
싱가포르개발사인 파이스트 그룹(대표 필립 응, http://www.fareast.com.sg/korea)은 국내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부동산만 취급한다. 파이스트 그룹은 싱가포르 최대 민간 부동산 개발회사로 홍콩에 설립된 자매회사인 시노그룹이 있다. 이 회사는 180개 이상의 개발 및 투자회사와 2개의 상장회사인 오차드 퍼레이드 홀딩스 주식회사와 요햡셍 주식회사로 구성돼 있다. 웹싸이트에 들어가보면 주거지 임대, 아파트, 구입절차 등에 대해서 소개해 놨다.
캄보디아컨설팅회사 레드컨설팅(대표 채수웅, http://www.red114.co.kr)은 캄보디아의 토지와 레드망고 농장 매매거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다. 웹싸이트에 들어가보면 토지, 주택 등 매물정보, 캄보디아 일반정보, 관광지 소개, 캄보디아 투자법 등에 대해서 소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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