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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방지 양도세 50% 부과 검토
2008년 09월 01일 (월) 00:00:00 최고야 cky@renews.co.kr

두바이 이모저모

두바이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가라앉히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감독기능을 강화하고 은행과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모기지 법을 제정했다.

새로운 모기지 법에 따르면 대출의 규모와 상환기관, 대출과 연계된 자산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두바이 토지부에 등록해야 한다. 두바이 토지부에 등록되지 않은 모기지 계약은 무효이며 법의 보호를 받을 수도 없다. 융자와 관련된 거래는 등록된 금융기관에서만 가능하고 보험에도 가입돼 있어야 한다. 대여인과 차용인은 재정과 관련된 모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두바이 부동산 관리국(RERA)에서는 부동산 법정을 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두바이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투기를 없애기 위한 방안으로 양도소득세 50% 부과, 1년 전매제한 등에 대해서도 고려중이다.

성원 ‘실버스타’ 신성 ‘오빗타워’ 수주

두바이에는 몇몇 국내 건설사들이 진출해 있다.

성원건설의 경우 지난달 독일회사 실버스타타워사와 오피스빌딩인 실버스타의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실버스타는 지하 3층 지상 36층 건물로 두바이 비즈니스베이에 들어선다. 지하 3층에서 지상 5층까지는 초대형 주차장이, 1층에는 상가가 들어설 계획이다. 6층에는 헬스클럽이, 7층에서 34층까지는 오피스가, 최고층에는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2년4개월 후인 2010년말쯤 완공할 계획이다. 

성원건설은 이에앞서 지난 7월에는 두바이 정부와 약 4687억 규모의 도로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1년경 완공 예정인 이 도로는 총 약 13.55km로 비즈니스베이 전역과 버즈두바이가 있는 곳까지 연결된다. 

신성건설은 지난달에 두바이 스포츠시티 지역에 짓는 상업업무용 건물 ‘오빗타워’를 수주했다. 지하 3층 지상 21층 건물로 약 370억원을 들여 27개월간 진행한다. 현재 신성건설은 두바이에서 모두 7개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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