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대표 김홍두 http://www.halla.com)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조경공간을 갖춘 아파트 건설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의 아파트 브랜드인 ‘한라비발디’도 비발디의 ‘사계(四季)’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자연의 멋과 여유로움을 아파트 공간에 담아 ‘행복이 시작되는 곳’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단지내 상징적 중심 커뮤니티가 되는 ‘플라자’, 놀이와 운동의 조화로 활력이 넘치는 ‘파크’, 자연의 싱그러움과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가든’ 등 3가지 테마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에는 멀티테라피라는 개념을 도입, 단지내 조경에서 부터 세대내부 벽지, 커뮤니티 시설 등에 적용한 아파트를 강원도 원주와 충남 당진 등에서 선보였다. 멀티테라피란 동양의 오행 철학과 한의학을 바탕으로 서양 철학과 심리학을 접목시켜 오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개념이다.
첨단 시스템과 효율적 공간 설계도 한라비발디가 내세우는 또 하나의 강점이다. 입주민들이 가장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아파트 내부공간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미래 주거공간을 실현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한 초고속정보통신, 원격검침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은 입주민들의 편리함과 안전을 함께 고려하는 대목이다. 주방가전의 빌트인 설계와 넓은 수납공간, 최상층 다락방, 가변형 설계 등은 같은 크기의 아파트라도 기존에 비해 더 넓고 효율적인 공간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한라비발디는 휘트니스 센터, 인라인 트랙, 자전거 전용도로, 맥반석 지압로 등 웰빙시설을 갖추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각 세대 내에도 공기청정기, 실내환기시스템, 층간충격소음방지재 등 친환경 설비와 마감재를 사용하여 입주민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라건설은 아파트 입주민에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한샘학원의 교육서비스를 도입했다. 우선 원주와 군산 수송지구 한라비발디 아파트에 한샘학원의 교육서비스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임완근 개발사업부장은 “이번 교육서비스 실시로 입주민들은 지방에서도 서울 강남수준의 교육을 받음으로써 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조만간 군산 수송지구와 충주 목행동에서는 YBM시사닷컴과 연계, 입주민 자녀들위한 영어마을프로그램을 2년간 무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규 기자 cbc@r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