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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김포 마송 등 택지개발지구 지정

2003년 03월 28일 (금) 00:00:00

길진홍

김포 마송, 김포 양곡 등 전국 4개지역 81만평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다. 이들 지역에는 서민용 임대주택 1만1,201가구 등 모두 1만9,780가구가 건설된다.
건교부는 김포 마송과 김포 양곡, 인천 한들, 구미 구평2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공람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김포시 통진면 마송리, 가현리, 도산리 일대 29만9,000평에 들어서는 마송지구는 임대아파트 3,510가구 등 6,200가구가 건설된다.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 구래리 일대 25만9,000평에 들어서는 양곡지구는 3,030가구의 임대주택등 5,600가구가 건설된다. 주택분양은 2005년말부터 시작되며 입주는 2007년부터다. 인천 서구 백석동 일대 18만8,000평에 들어서는 인천 한들지구는 인천시청 북쪽 14km지점에 있으며 신공항철도,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가깝다. 임대주택 3,881가구 등 모두 5,800가구가 건설된다. 경북 구미시청 동쪽 10km 지점 구평동 일대 6만8,000평에 들어서는 구평2지구에는 임대주택780가구를 포함해 2,180가구가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