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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생태계보전지역 추가 지정 고시 |
| 진관내동 암사동 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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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내동·암사동 습지를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28일 "진관내동과 암사동 습지는 1997년부터 실시한 서울시 전역의 비오톱 조사와 2001년 정밀조사 결과 보전가치가 크다고 평가된 지역"이라며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진관내동 습지는 주변의 산림생태계와 대상지 내의 습지생태계가 만나는 계곡부로 골풀, 갈대, 버드나무 등이 습지 고유의 경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323호인 황조롱이, 환경부 보호종인 말똥가리, 서울시보호종인 오색딱다구리 등이 다수 서식하는 지역이다.
또 암사동 한강습지는 강변 저수부지에 넓게 펼쳐진 갈대밭으로 당초 서울시가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개발을 유보했던 지역이었으나 년 1-2회씩 한강물이 넘치면서 상류지역의 토사가 쌓이고 자연스런 호안이 형성되면서 갈대등 습지식물이 서식하는 현재의 모습을 이루고 있습니다.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는 야생동 식물의 포획, 이식·훼손하거나 고사시키는 행위 등 생태계 보전에 위해를 미칠 수 있는 각종 행위가 금지되며 경우에 따라서 일정 기간 출입이 제한할 수도 있다. 이를 위반한 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출입제한 위반자는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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