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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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東男に京女

2002년 09월 18일 (수) 00:00:00

부동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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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관동지방(東京)남성(えどっこ)은 세련되고 싹싹한 맛이 있는 반면 교토(京都)여성은 맵시 있고 상냥하다고 한다.
지역색을 뜻하기도 하지만 주로 서로 잘 어울리는(とりあわせ) 연분을 말할 때 쓰는 말이다.
우리의 남남북녀(南男北女)와 비슷한 뉘앙스이다.
쾌활하고 아름다운 북한여성과 자상하고 부드러운 남한 남성이 찰떡궁합일수도 있다는 애긴데 그러고 보니 그럴 듯 하다. 불거진 광대뼈에 무뚝뚝한 북한남성에 비해 명승지를 안내하는 상냥한 북한여성이 훨씬 돋보인다.
마찬가지로 서울의 야들야들한 남성과 억척스런 요즘여성을 비교분석(?)해 보라.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가.
女; しつれいですが
會社でどのような持ち場でお仕事をしてますか.
男; 社長のすぐ下ではたらいています.
女; そうですか.まあ驚いただ.
社長さんのお氣に入り?
男; さあ-. べつに名乘るほどの者ではないです.
中媒人; とにかくよいとりあわせにぢがいない.
東男に京女ですですもの.

여; 실례지만 회사에서는 어떤 부서의 일을 하고 계시는지요?
남; 사장님 바로 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 그래요. 어머 놀라워라.
사장님의 마음에 들어서?
남; 글쎄요. 별 볼일 없는 사람이거든요.
중매인; 아무튼 잘 어울리는 연분임에 틀림없어.
도쿄남성에 교토여성이라니까.

단어; 名乘るほど-이름을 댈 정도로(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