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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연말까지 1만6,141가구 분양 |
| 작년이어 올해도 최다실적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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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올 주택공급 실적이 3만여 가구를 넘을 것으로 보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한 업체로 기록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이후 대우가 전국에 공급할 일반아파트 및 주상복합, 오피스텔은 1만 6,141가구로 상반기 1만 2,588가구보다도 훨씬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는 2,833가구, 수도권에는 7,034가구, 지방에는 6,274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의 경우, 이달 중 강남구 논현동에 대우디오빌 260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등포구 신길동에 대우디오빌 290가구, 다음달 강남구에 주상복합인 대우아이빌 ? 200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부천 중동역에 대우드림월드 1,010가구, 인천 서구 당하동에 대우드림월드 719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 일산가좌, 안산고잔, 화성태안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도권 유망지역에 대단위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에도 1만 3,599가구의 주택을 공급, 공급실적 2위였던 현대건설(1만3,500가구)을 99가구 차로 앞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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