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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분양시장 바로잡겠다
R·E칼럼 한재우 대표이사
2002년 08월 22일 (목) 00:00:00 부동산신문 renews@renews
“분양대행사들의 상당수가 분양이 끝나면 해산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데 비해 R·E칼럼은 이같은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 시행은 물론 분양을 계속 추진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분양, 부동산 등에 관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R·E칼럼 한재우(35) 사장은 “일부 분양대행사들은 오피스텔이든 상가든 분양을 위해 사람들을 끌어들였다가 분양이 끝나면 해산하는 등 분양시장에 고질적인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같은 ‘뜨네기’분양사들이 사라져야 흐트러진 분양시장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R·E칼럼은 분양대행사들의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설립된 법인회사로 설립초기부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행과 분양대행을 전문으로 추진하고 있는 R·E칼럼의 구성원들의 평균 연령대는 25세로 젊고 패기에 찬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회사 분위기는 항상 신선하고 생기가 넘쳐있다. 부동산 등 전문지식을 두루 갖추고 있는 직원 30여명이 항상 근무하고 있다는 것도 이 회사의 특징이다.
한 사장은 “소속감이 없고 아르바이트 형태로 운영하는 일부 분양대행사와는 달리 R·E칼럼은 젊은 전문인력을 둔 업체로 직원들의 결속력이 강하고 분양상식은 물론 부동산에 대한 전문지식을 두루 꿰고 있어 업무에 추진력이 붙어 일 처리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한 사장이 현재 분양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오피스텔인 ‘라비스타 I·II’와 경기도 광주 오포면에 들어서는 납골묘 등이다.
‘라비스타 I’은 상계동에, ‘라비스타 II’는 중계동에서 각각 분양하는 오피스텔로 아파트 밀집지역인 노원구에 들어선다. ‘라비스타 I’은 458세대 규모로 오는 10월에, ‘라비스타 II’는 1,306세대 규모로 9월말정도에 각각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분양에 들어간다.
평당 분양가는 500만∼520만원으로 일반 오피스텔 평당 분양가에 비해 10%∼15% 정도가 싸다는 것이 한 사장의 귀띰이다.
특히 이 지역에는 이렇다 할만한 오피스텔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기분양이 예상되고 있는데다 지하철을 이용한 10분∼15분권내에 16개의 대학이 위치해 있고 독신자 아파트가 많아 분양은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한 사장은 내다보고 있다.
한 사장은 이에앞서 경기도 광주군 오포면에 1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납골묘 1만7,000기를 분양한다. 8월 중순께부터 분양에 들어가며 분양가는 1기당(6평 기준) 1,700만원이다.
오포면 납골묘는 공원식 납골 테마파크로 부대시설에 특히 포인트를 두었으며 사이버영상관과 추모관 등을 둔 것이 특징이다.
한 사장은 R·E칼럼을 설립하기 전인 24세에 의류분야에서 직접 사업체를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하다.
“지금도 젊지만 20대의 사업경험과 대림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분양과 시행을 추진하면 큰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 봅니다. 특히 R·E칼럼은 팀장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일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사실 R·E칼럼은 직원들을 위한 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젊은층을 구성돼 있다는 메리트 외에 올 7월 1일부터 주5일제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는 점과 월급제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도 다른 분양대행사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물론 인센티브제도 적용하고 있다.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켜주기 위한 것이다.
한 사장의 직원에 대한 배려는 이 뿐만이 아니다. 전국에 10개 정도의 지사를 설립해 팀장급들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그동안 분양대행사를 분석해 본 결과 분양이 끝나면 해산을 하고 분양물건이 있으면 다시 사람을 모으고… 결국은 뜻은 같지만 생각은 다르다는 판단을 했지요. 분양은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지사를 설립해 팀장급들에게 내어 주고 지역별 분양물량이 있으면 힘을 합쳐 분양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지요.”
한 사장은 오피스텔 분양과 시행에 머무르지 않고 아파트 분양을 주력상품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덕소지역에 분양을 위한 계획이 세워져 있는 상태이다. 물론 시행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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